최근 샵바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하면서 새로운 키비주얼을 제작했다고 소개해 드렸는데요. 다음으로는 이렇게 제작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을지, 방법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그러던 중 브랜드 필름에서 단서를 찾을 수 있었어요. 영상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샵바이의 핵심 가치와 키비주얼을 짧은 동영상으로 표현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오늘은 샵바이(shop by) 핵심 가치별 미니 영상 제작 비하인드에 대해 들려드리겠습니다.
STEP1.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시각화
샵바이 핵심 가치 stylish, smart, scale-up에 해당하는 미니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각 핵심 가치의 키워드가 어떤 것을 의미하고, 어떻게 시각화할 수 있을지 고민이 필요했습니다.
🪄 stylish는 고객의 비즈니스에 가장 필요한 최적의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는 개념에서 출발했는데요. 담당자로서 쇼핑몰의 디자인을 직접 고르는 장면을 넣어 서비스를 노출하고 싶은 욕심이 들기도 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보다 자연스럽고 의미를 디자인으로 제한하지 않으면서, 쇼핑몰 자체를 트렌드하고 최신의 기술을 쉽게 적용시킬 수 있다는 느낌을 주고자 했습니다.
🛠️ smart는 MACH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환경에 맞춰 어떤 기능이든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어요. 그래서 영상에서는 시청자로 하여금 샵바이를 통해 무언가를 수월하게 진행하고 만족스럽다는 인상을 주고 싶었어요. 샵바이를 만나면 무엇이든 쉽게 풀린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싶었죠!
📈 scale-up은 고객의 성장에 발맞춰 어떤 규모든 제한없이 커질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특징을 보여 주고 있는데요. 클라우드나 다른 기술적인 이야기보다는, 시각적으로 사업장이 1인에서 다인으로 규모를 늘려가는 모습을 표현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STEP2.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을 위한 카피
짧은 영상에서 메시지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간결한 카피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샵바이는 이커머스 SaaS 플랫폼으로 기업과 브랜드에게 비즈니스를 원활하게 운영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 점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Wanna be OOOO?”라는 메인 카피를 내세웠습니다. 각 핵심 가치별로 stylish, smart, scale-up 하고 싶다면 샵바이와 함께 하세요, 라는 의미를 내포한 것이죠.
STEP3. 키비주얼 모션 그래픽
메인 카피를 질문 형태로 시청자에게 던지는 만큼 영상 내에서 답변과 함께 강렬하게 샵바이의 인상을 남길 방법에 대해 고민했어요. 단순히 로고만 보여 주는 것보다 이번 브랜드 필름에서 샵바이 키비주얼도 함께 활용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마침 샵바이 핵심 가치별로 해당하는 키비주얼이 달랐기 때문에, 해당 이미지에 어떤 모션을 입힐지 고민하는 단계로 쉽게 넘어갈 수 있었어요.
RESULT
위와 같은 고민 끝에 최종적으로 샵바이(shop by) 브랜드 필름이 탄생했습니다. 각 영상은 20초 정도로 짧은 호흡으로 엔딩 외에 별도의 내레이션 없이 전달하고 있는데요. 직접적으로 서비스의 기능과 장점을 강조하지 않고 샵바이 브랜드 자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도록 마무리했습니다. 각 키워드에 해당하는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앞으로도 샵바이는 더 많은 사람에게 그 가치와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시도할 예정입니다.
샵바이의 행보에 대해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리며, 항상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컴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NHN커머스 X 채널톡 - '고객 경험 관리 전략 세미나' 스케치 (0) | 2024.06.19 |
---|---|
[CULTURE] 고도몰개발파트 최수은 파트장, 정황복 과장의 이야기 (0) | 2024.06.19 |
기업을 위한 이커머스 플랫폼, shop by(샵바이) Brand Identity (0) | 2024.06.19 |
[CULTURE] 상품 관리 백엔드 개발자 기라성 대리의 이야기 (0) | 2024.06.19 |
[CULTURE] 쇼핑몰을 위한 성장 파트너 차명화 과장의 이야기 (0) | 2024.06.19 |